2023. 2. 20. 01:08ㆍIT저모) 어떤 기술들이 핫해?
본 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사의 리뷰글입니다.
기사: https://blog.naver.com/with_msip/222936227319
오프사이드도 인공지능이 잡아낸다, SAOT
카타르 월드컵이 얼마 전 개막했죠.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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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선수들이 겪을 어려움, 판정 시비 등을 최대한 줄이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들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오프사이드는 최후방 수비라인을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를 체크하는 단순한 규칙이지만 이 규칙으로 인해 다수의 공격수들이 골대 앞에서 대기하며 골을 노리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된 것이죠.
두 번째 최종 수비수와 공격수가 동일 선상에 있으면 오프사이드가 아니라 온사이드로 인정했습니다. 즉 수비라인과 ‘동일 선상’에서 출발한 공격이 가능하게 되며 원활한 공격을 장려하게 된 것이죠. 오프사이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부심들은 두 가지를 체크했어야하는데요. 하나는 패스를 넣은 선수의 발이 공에 닿은 시점. 다른 하나는 그 순간 패스를 받은 선수의 위치입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기계의 힘을 빌리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는 골라인 판독 기술(GLT, Goal-line Technology)을 도입했는데요. 기존 테니스, 탁구와 같은 구기 종목에서 쓰이는 호크아이를 활용했습니다. 이는 경기 중 공의 위치와 궤도를 추적하고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컴퓨터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공이 골라인을 넘었는지 넘지 않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뒤이은 월드컵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비디오 판독(VAR, Video Assistance Referee)을 활용했습니다. 비디오 영상을 통해 판정하는 시스템인데요. 이를 통해 오프사이드 오심을 해결했죠. 문제는 중계 카메라가 초당 50회에 해당하는 프레임인데, 이로 인해 공에 발이 임팩트된 순간을 확실하게 특정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공이 발에 닿는 순간을 지정하는 것과 수비라인과 공격수 위치에 선을 긋는 것도 사람이 수동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최근 피파에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기술’(SAOT, Semi-Automated Offside Technology)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3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먼저 경기장 지붕아래에 설치된 전용 추적 카메라 12대가 개별 선수의 신체를 관절 등 오프사이드 판정과 관련된 29가지의 지점을 초당 50회에 해당하는 프레임으로 추적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특정 순간 선수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동시에 공도 추적할 수 있는데요. 공인구 중앙에 있는 관성 측정 센서(IMU)는 관성 데이터를 초당 500회의 신호를 송출해 정확한 임팩트 타이밍을 감지하게 됩니다.
나의 생각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심판 판정이 스포츠의 성역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인간의 한계로 페어플레이의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던 일이 번번했고, 많은 선수들과 관중들을 허탈하게 만든 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술의 발전이 사람보다 공정하고 능력있는 눈이 되어 공정성을 책임져 줄 것이다. 일부에게서 냉정하고 차갑게 여겨지는 인공지능이 무엇보다 뜨거운 인류의 스포츠에 더욱 열기를 불어넣어 줄 긍정적인 변화라 생각해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필자는 느낀다.
TMI..
사실 이 기사 스크랩은 ssafy 지원을 준비하며 작성했던 것이다.
PT면접 대비용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서 특별히 이 스크랩을 가져와보았다.
ssafy 10기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이에 도움이 되고싶다.
내가 어떻게 준비했었는지 조금씩 보여주며 그 이야기들을 풀어보고싶다.
근데 이 스크랩은 사실 처음 스크랩이라 형식적으로 좀 아쉬웠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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