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8. 23:38ㆍIT고모) 이 제품 어때?
3월, SSAFY 갤럭시 북3 체험단에 선정되어 활동하게 된 이후 어느새 한 달이 넘었습니다.
노트북을 구매해야 할 지 고민 중인 분들과
출시 후 관심을 받았던 갤럭시 북3의 실제 사용 후기가 궁금한 분들까지,
이런 분들을 위해 갤럭시 북 3을 한 달간 체험한 후기를 준비하였습니다.
0. 디자인
가장 먼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려 한다.
사실 디자인은 워낙 주관적인 부분이고,
또 저번 글이었던 언박싱 후기글에서 한 번 다루었던 만큼,
간략히 포인트 두가지를 짚어보려 한다.
첫번째, 색과 외관이 정말 마음에 쏙 든다.
사용한지 한달째인데도 여전히 질리지 않는 색감과
모서리 마감이 잘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외관이다.
두번째는 바로 이 디스플레이 외관에 대해서 말하고싶다.
갤럭시북3 프로는 디스플레이 외관이 독창적이며, 글래스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별도의 하우징이 없다.
이러한 디자인으로 인해 화면이 꽉 차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의 테두리 부분이 베젤로 되어 있어 답답한 느낌을 주지만,
갤럭시북3 프로에서는 그런 느낌이 없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1. 디스플레이
이번 모델에서 가장 큰 발전이 있었던 디스플레이, 역시나 대단하다.
갤럭시북3 프로는 최대 2880x1800의 해상도와 120Hz의 주사율로, 디스플레이에서 놀라운 성능을 선보인다.
이전 갤럭시북 제품들은 디스플레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갤럭시북3 프로는 이전 모델들을 뛰어넘는 역대급 스펙을 자랑한다.
직접 사용해보니 마우스 움직임부터 스크롤까지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하여
매우 만족스러운 사용 경험이었다.
OLED 디스플레이의 단점으로 알려진 빛 반사도
직접 사용해보니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
2. 프로세서 및 퍼포먼스
SSAFY의 체험단으로서 받은 노트북이라 게임 이야기를 하기에는 양심이 찔리지만...
노트북의 성능을 이야기하며 게임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실 사무용 노트북이고, 내부 그래픽장치이기에 게임성능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다.
나는 주로 하는 게임이 피파온라인4인데,
이 게임이 웬만한 노트북에서는 돌리기에 약간 버거운 게임이다.
그래서 최대한 화질을 낮추고 플레이하거나 그냥 데스크탑으로 플레이 하였었다.
갤럭시북 프로3를 사용하기 전에는.
와 정말 잘 돌아간다.
그래픽 성능을 낮추지도 않았는데 프레임 드랍없이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우월한 쿨링시스템이 내부온도를 계속 잡아주어 오랜시간 플레이에도 성능 저하가 없다.
최신 기술과 강력한 퍼포먼스라는 문구가 확 와닿는 모습이었다.
3. Galaxy Ecosystem
모모모모 본인은
핸드폰은 갤럭시S22+, 이어폰은 버즈2를 사용하는 완전 갤럭시 유저다.
해가 갈수록 각종 갤럭시 제품들이 진화하면서
이 다양한 제품들을 묶어주는 갤럭시 에코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나는 아직 다양한 기능을 모두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에코시스템의 핵심인 파일 이동은 참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갤럭시북에서 작성하던 문서를 바로 갤럭시폰으로 넘겨준다던지,
갤럭시폰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갤럭시북으로 전송한다던지.
이런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작업시에 편리함을 느낀적이 매우 많다.
4. 총평
체험단에 선정되어 갤럭시북3를 사용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이 너무나 구형 모델이었기 때문이다.
그 노트북은 무겁고, 배터리도 오래가지 못하고, 성능도 느리고, 충전기도 무거웠다.
조금만 무거운 코딩툴을 돌리면 버티지 못하는일이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갤럭시북3 프로를 만나고,
한달이 지나 두달째 사용하면서 정말 그간의 힘들었던 고생들이 싹 사라졌다.
갤럭시북3 프로의 특장점을 세 가지 뽑아본다면,
- 우월한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은 휴대성
- 라이벌 제품들을 압도하는 강력한 디스플레이
- 세련된 외관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쪼록 노트북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이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본 컨텐츠는 SSAFY 갤럭시 북3 체험단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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